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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브랜드버거 추천 메뉴

by 동백패밀리 2022. 1. 1.

집에서 일을 하는 우리 부부에게 점심 식사는 간혹 번거로운 준비가 될 수 있다.

업무가 바쁠 경우 라면 한 개로 후다닥 해치워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마저도 설거지하는 시간도 부족할 경우가 있다.

 

그런 하루중 오늘은 가볍고 빠르게 즐기기 좋은 노브랜드 버거를 주문하기로 결정했다.

 

가성비도 정말 훌륭하지만 맛도 다른 메이저 햄버거에 뒤처지지 않아 최근에는 오로지 노브랜드 버거만을 즐기고 있다.

 

주문은 스리라차치킨 세트 산체스 세트를 각각 1개씩 주문했다.

배달 팁만 4천 원은 아쉬운 부분. 걸어서 10분 거리인데 왕복 20분을 감안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가 날이 추우니 귀차니즘에 그만 결제 진행을 해버렸다.

 

 

 

 

주문한 지 약 20여분 후.

투명한 비닐에 담겨 빠르게 도착했다.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종이봉투가 있는데 비닐봉지까지 더해질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세트 구성은 심플하게 버거+콜라+감자튀김.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감자튀기 절반을 슈가 버터 프라이로 보내준다.

달달하고 살짝 느끼한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

 

 

 

 

 

원산지는 주문서에 꼼꼼히 표기되어있다.

 

 

 

 

 

KFC에서 징거버거를 즐기는 나로서는 매콤한 치킨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장 비슷한 스리라차 치킨세트를 주문했다.

맛은 확실히 KFC징거버거가 더 좋았던것 같지만 가격 대비 스리라차 버거도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저렇게 꽉찬 버거 구성이 너무 좋았다.

 

 

 

 

 

와이프는 산체스 세트를 주문했다.

한입 맛보게 해줘서 먹어보니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 아삭한 맛이 좋았고 소스에서 매콤하고 살사 소스 느낌이 났는데 배달앱에서 다시 확인을 해보니 멕시코 느낌을 살린 버거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