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창문 해먹침대 설치해봤어요.

안녕하세요 동백패밀리 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고양이 동백이를 위해 구매한 고양이 창문 해먹 침대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

항상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통해 다른 집사님들의 고양이 용품들을 보면 구매하고 싶었던 상품이 하나가 있었는데 바로 창문 해먹 침대였어요.

 

집 안에서만 있는 고양이들의 특성상 창문을 유달리 좋아할 수밖에 없는데 베란다에서는 캣타워가 있지만 작은방이나 다른 공간으로 들어오게 되면은 창문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바깥 경치를 구경할만한 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창문 해먹 침대에서 쉬고 있을 때 사진을 찍으면 더 예쁘고 귀여워 보이기 때문에 저로서는 지갑을 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곳저곳을 눈팅하며 살펴보던 중 가장 심플하고 깔끔해 보이면서 제일 튼튼해 보이는 제품으로 골랐어요.

배송을 받아보니 작은 직사각형의 박스 형태로 포장되어 도착을 했습니다.

 

 

언박싱을 하고 난 후 구성품을 살펴보니 한눈에 봐도 조립이 쉬운 느낌이 들 정도로 간편한 구성으로 되어있었어요.

길이가 각각 다른 봉 1세트와 모서리를 연결해줄 플라스틱 4개, 튼튼한 와이어 줄 2개. 통풍이 잘 될 것 같은 매쉬망으로 된 천,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컸던 흡착판 4개입니다.

 

 

조립은 정말 별거 없이 서로 끼워 넣기만 하면 끝이었어요. 완성된 이미지만 보고 조립을 해도 될 정도로 설명서가 없어도 될 만큼 쉬웠으니 나이가 어리던 여성이던 남성이던 다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기역자 형태와 티자 형태의 파이프 위치만 잘 잡아서 조립을 해주면 무난하게 설치가 가능했어요.

 

 

다만 저처럼 결합을 시키다가 잘못 어긋날 경우 긁히는 부상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라요 ㅠㅜ

 

 

각 파이프 안쪽은 이렇게 홈이 파여 있어 튼튼하게 체결이 가능했어요 고양이들이 수천번씩 뛰어 오르내릴 곳이기 때문에 튼튼한 게 우선시 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흡착판의 경우 자세히 보면 2가지 디자인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파이프로 곧바로 연결하는 형태이고 하나는 비너에 연결해서 창문에 붙이는 흡착판이에요.

 

 

위 흡착판은 이렇게 곧바로 연결을 해주면 됩니다.

 

 

다른 하나는 이렇게 와이어와 비너를 연결해서 걸어주면 끝.

 

 

양쪽 모두를 연결하고 난 후 창문에 붙인 형태예요. 저는 설치한 지 2~3개월 정도가 훌쩍 지났는데 아직까지 흡착판이 떠있거나 하는 포인트는 전혀 찾지 못했습니다.

 

 

여유롭게 바깥 구경을 즐기는 저희 집고양이 동백이의 뒷모습이에요.

 

침대 해먹 바로 아래로 제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컴퓨터 책상이 있는데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보면 위와 같은 모습의 엉덩이 뷰를 관전할 수 있어요.

가끔 너무 귀여워서 손바닥을 펼쳐 대고 있으면 느낌이 싫은지 고개를 해먹 바깥으로 내밀고 야옹거리며 째려보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짧게 고양이 창문 해먹 침대에 대해서 리뷰 글을 적어보았는데요 해먹 침대 정말 보기 좋으니 고양이와 함께하시는 집사님이시라면 장만해두셔도 후회 없는 아이템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리뷰글은 여기까지 적도록 할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에 또 다른 리뷰글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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